LG전자 48형 4K 올레드TV 세계 최초 내놔, 6월부터 판매

▲ LG전자 4K UHD OLED TV 48CX. < LG전자 >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48형 올레드(OLED) TV를 출시했다.

LG전자는 27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6월부터 48인치 크기의 4K 초고화질(UHD) 올레드TV(모델명 48CX)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럽과 아시아시장에서 먼저 출시하고 북미 등 기타 국가로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기존에 55/65/77/88형 올레드TV 제품을 선보였는데 48형 제품 출시로 중소형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48형 신제품 올레드TV는 96형 8K 올레드 TV와 동일한 화소 밀도로 3840X2160 화소의 4K 초고화질을 구현했다.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 G싱크 그래픽카드와 호환 기능을 제공해 게이밍TV로서 성능도 높였다.

외부 연결기기와 화면 프레임 속도를 맞춰 화면 끊김없이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인다. 자체 발광 올레드 기술로 뛰어난 화질과 초고속 응답속도를 제공한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TV 크기로 궁극의 화질을 전달하기 위해 혁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LG올레드 TV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