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 2% 더 산 듯, 경영권 다툼 재점화 조짐

조승리 기자
2020-05-26 19:29:31
0
반도건설이 한진칼 주식을 사들이면서 한진칼 경영권 분쟁이 다시 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기타법인이 한진칼 주식 122만5880주를 순매수했는데 이 투자자는 반도건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 2% 더 산 듯, 경영권 다툼 재점화 조짐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한진칼의 26일 종가는 9만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반도건설은 1103억 원 정도를 주식 매수에 투입한 것이다.

지분율로 환산하면 2.1%에 해당한다.

현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주주연합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모두 42.75%다.

이날 반도건설이 추가로 매입한 지분을 고려하면 3자 주주연합의 지분율은 44.8%로 높아지게 된다.

반면 3자 주주연합에 맞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측 지분율은 미국 델타항공 등 우호지분을 모두 합쳐도 41.15%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한진칼 신주인수권부사채 공모청약에 7조 몰려, 경쟁률 24.45대 1
  2.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가 장중 급등, 경영권 승계 놓고 형제 다툼 예상
  3. 반도그룹 50돌 맞아 책임경영 강화, 권홍사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
  4. 해외언론 “한국조선해양, LNG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 6척 수주 앞둬”
  5. [오늘Who] 강희석 이마트 경영 반년,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 찾아가다
  6. 상반기 증시 코로나19에도 V자 반등, 하반기도 동학개미운동 활약할까
  7.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높아져, "블랙핑크 글로벌 인지도 확인"
  8. 미국 헤지펀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국 바이오주 고평가"
  9. GS건설 부산 문현1구역 8천억 재개발 수주 가시권, 사업성도 자신
  10. 박근희,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경쟁력 감안해 투자확대로 키우나
TOP

인기기사

  1. 1 [Who Is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2. 2 두산솔루스는 ‘진대제펀드’ 거쳐 한화그룹으로 넘어갈 운명인가
  3. 3 위더스제약 3일 코스닥 상장, SK바이오팜 바통 이어받을지 시선몰려
  4. 4 SK바이오팜, '바이오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뛰어넘을까
  5. 5 이낙연 "검찰이 개혁 거부할 수록 국민의 요구는 더 높아진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