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공로로 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 받아

▲ 신연식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5월26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금융지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착한 소비자운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1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시행하지 않은 회의 및 워크샵 비용 약 15억 원을 전국 영업점 인근 음식점, 카페, 동네 가게 등에서 선결제하는 착한 소비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도우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