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친환경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적립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8일부터 6월17일까지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 환경부와 포인트 5배 적립해주는 친환경 소비 장려행사 진행

▲ 이마트는 28일부터 6월17일까지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마트>


그린 장보기 행사는 이마트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소비 촉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신선제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5배 적립받는다.

그린카드는 환경부 제휴카드로 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에코머니가 적립된다. 에코머니는 1포인트에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이마트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알리고 제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친환경 매장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