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안트로젠이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트로젠 주가 초반 급등,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개발 진전

▲ 안트로젠 로고.


26일 오전 10시41분 기준 안트로젠 주가는 전날보다 17.89%(9500원) 뛴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트로젠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인 ‘ALLO-ASC-Sheet’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첨단재생의학 치료제(RMAT)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첨단재생의학 치료제 지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빠른 상용화를 지원하는 신속허가 심사제도 가운데 하나다.

안트로젠은 올해 3월 미국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ALLO-ASC-DFU’의 임상2상을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현재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