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선정한 우수 콜센터로 뽑혔다.

기업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14년 연속 '한국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우수 콜센터’로 14년째 뽑혀

▲ IBK기업은행 우수 콜센터 선정 안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47개 산업 분야 275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를 실시해 90점 이상을 받은 콜센터를 우수 콜센터로 선정한다.

기업은행은 콜센터에서 고객상담뿐 아니라 전화를 통한 예금상품 가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영업점처럼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고객 목소리를 통해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인식시스템도 콜센터에 적용된다.

기업은행은 대화형 음성인식시스템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콜센터에서 훨씬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센터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한 전문창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