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주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5일 직전 거래일인 22일보다 6.71%(2750원) 오른 4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등락 갈려, 현대오토에버 6%대 오르고 현대제철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오토에버는 25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현대위아(1.85%), 현대차(1.59%), 현대모비스(1.36%), 기아차(1.00%) 주가는 1%대 상승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이 전날보다 0.28%(20원) 오른 728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변동 없는 8500원에 장을 마쳤다.

나머지 5개 계열사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전날보다 1.76%(350원) 하락한 1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빠졌다.

현대로템 주가도 전날보다 1.53%(250원) 내린 1만6100원에 장을 마감해 1%대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건설(-0.77%), 이노션(-0.56%), 현대글로비스(-0.47%) 주가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