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비대면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비대면 마케팅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드론, 특수카메라 등을 활용한 고화질 견본주택 소개영상을 비롯해 사이버 견본주택, 드라이브 스루, VR쇼룸 등을 서비스에 이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코로나19 예방 위해 분양에서 비대면 마케팅 적극 활용

▲ 포스코건설 로고.


포스코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위치한 '더샵 광주 포레스트'의 견본주택 소개영상과 관련해 "지상파방송 수준의 촬영장비를 이용해 고화질의 영상을 제작했다"며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단지의 입지조건, 교통여건, 생활편의시설과 접근성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더샵 송도 엘레니얼'의 견본주택에서는 드라이브 스루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은 드라이브 스루서비스를 통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청약 안내 책자와 개인 방역소품, 전화상담 예약을 위한 쿠폰 등 제공받는다.

이 밖에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와 관련된 여러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VR쇼룸에서는 각 세대의 상세구조와 인테리어, 선택옵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객과 대면서비스가 많았던 분양시장에도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상황에 맞춰 여러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여러 장비와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