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12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6명으로 줄어, 서울 경기 6명씩 나와

▲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전날 0시보다 16명 더 늘었다.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 등 20명대를 유지하다가 나흘 만에 다시 10명 대로 감소했다.

새로 확진된 16명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13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 대구·인천·경북에서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도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모두 267명이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명 늘어 모두 1만226명이, 치료 중인 환자는 2명 증가한 713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