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매출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한 직원 참여 바자회 진행

▲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된다. 바자회 판매금액은 10억 원 한도로 팔도 특산품 및 제철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이 판매된다.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추천받은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물품대금 일부를 우리은행에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 양파농가 돕기와 고성산불 피해지역 지원 바자회 행사에서 직원들의 높은 호응도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다"며 '이번 바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