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3차원 그래픽 데이터를 현장 측량과 공정 등에 이용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설계 검토나 신상품 개발에 활용한다.
대림산업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론 촬영 등으로 얻은 사진을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로 변환을 거쳐 20개 현장에서 측량, 공정관리, 안전 및 품질관리에 시범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토그래메트리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대림산업은 "드론으로 사진을 촬영해 3차원 영상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100m 상공에서 촬영하면 데이터의 오차가 평균 10cm 아래, 30m 높이에서는 3cm 이하일만큼 포토그래메트리는 정밀하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아파트단지 모형, 준공 현장도 3차원 영상으로 제작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설계 검토나 신상품 개발에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양희 대림산업 기술기획팀 팀장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설업의 안전과 혁신을 견인할 주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대림산업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론 촬영 등으로 얻은 사진을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로 변환을 거쳐 20개 현장에서 측량, 공정관리, 안전 및 품질관리에 시범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림산업 직원들이 경기도 과천시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3차원 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에 필요한 측량자료를 촬영하고 있다. <대림산업>
포토그래메트리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대림산업은 "드론으로 사진을 촬영해 3차원 영상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100m 상공에서 촬영하면 데이터의 오차가 평균 10cm 아래, 30m 높이에서는 3cm 이하일만큼 포토그래메트리는 정밀하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아파트단지 모형, 준공 현장도 3차원 영상으로 제작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설계 검토나 신상품 개발에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양희 대림산업 기술기획팀 팀장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설업의 안전과 혁신을 견인할 주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