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주가가 대폭 떨어졌다.

22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8.9%(1900원) 히락한 1만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기계 주가 8%대 하락, 현대중공업그룹주 대체로 약세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이날 주가가 하락하면서 18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꺾였다. 이 기간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모두 23.77%(4100원) 올랐다.

다른 현대중공업그룹주도 이날 주가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4.8%(410원) 하락한 8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가 떨어져 19일부터 21일까지 3거래일의 상승세도 끝났다. 이 기간 주가 상승폭은 14.17%(1060원)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83%(850원) 하락한 2만92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2.8%(2300원) 떨어진 7만99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81%(2천 원) 내린 24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5.45%(1400원) 오른 2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주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9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째 올랐다. 이 기간 주가는 모두 23.74%(5200원) 뛰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