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아이에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초반에 공모가의 두 배 이상으로 오르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3월 이후 상장한 첫 번째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 코스닥 상장 첫 날 초반 주가 뛰어 공모가 2배로 거래

▲ 드림씨아이에스 로고.


22일 오전 10시17분 기준 드림씨아이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21.07%(5900원) 오른 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 주가는 하락 출발했지만 빠르게 낙폭을 회복한 뒤 상승하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의 공모가는 1만4900원이다.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26.11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 상단 가격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12~13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69.2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을 대행하는 임상시험수탁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