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콕뱅크' 가입 600만 명 넘어서, 이재식 "디지털 선도"

▲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NH콕뱅크 고객 600만 달성’을 기념하며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의 NH콕뱅크 가입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농협상호금융은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출시 3년10개월 만에 가입고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2016년 7월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간편뱅킹 애플리케이션 NH콕뱅크를 출시했다.

농협상호금융은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콕푸드’를 선보였으며 농업인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17일 기준 하루 평균 110만 명이 방문하고 월 2500만 건 이상의 송금건수를 보이는 등 농협의 대표적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농협상호금융은 금융서비스에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 및 금융상품 메뉴를 만드는 등 사용자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고객의 생활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 디지털금융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 디지털을 선도하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