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1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2명으로 줄어, 수도권 확진이 9명 차지

▲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 1교시 시험 시작에 앞서 학생들이 선생님이 나눠준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0시보다 12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19일 10명대를 유지하다가 20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 등으로 32명까지 늘었다가 이날 다시 10명대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12명 가운데 1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인천에서 6명, 서울에서 3명, 충남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확진사례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가 1명이고 서울에서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누적 264명이 됐다.

이날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9명이 늘어 모두 1만135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72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