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어플리케이션인 ‘M쿠폰’ 이용고객을 위해 구독서비스를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서울미디어그룹과 손잡고 어플리케이션 M쿠폰에서 ‘M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 M쿠폰 콘텐츠 강화 위해 잡지 구독서비스 'M라운지' 운영

▲ 롯데마트는 서울미디어그룹과 손잡고 M쿠폰에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


M쿠폰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쿠폰을 하나로 모은 어플리케이션이다.

M라운지는 서울미디어그룹의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잡지서비스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M쿠폰 가입자의 75%가 여성이고 전체 이용자 가운데 30대가 31%, 40대가 37%라는 분석이 나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출산과 육아, 패션 등의 콘텐츠를 보유한 서울미디어그룹과 제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M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라이프스타일 정보지인 ‘우먼센스’, 인테리어 및 생활 정보지 ‘리빙센스’, 육아 정보지 ‘베스트베이비’ 등을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밖에 푸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리법을 소개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이서아 롯데마트 디지털전략부문 담당은 “경쟁력 있는 플랫폼과 M쿠폰의 연결을 통해 폭 넓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