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올랐다.

20일 SK 주가는 전날보다 10.17%(2만500원) 오른 22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그룹주 등락 갈려, SK 주가 10%대 오르고 SK케미칼 떨어져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장 초반 21만 원 선에 이른 뒤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129만8461주로 전날과 비교해 8만 주가량 늘었다.

SK 자회사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해 SK 주가도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그룹 주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SK가스 주가는 2.02%(1600원) 올라 8만800원이 됐고 SK하이닉스 주가는 1.69%(1400원) 상승해 8만4100원에 이르렀다.

SK텔레콤 주가는 1.2%(2500원), SKC 주가는 0.56%(300원) 상승했다. 각각 21만1500원과 5만4100원에서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케미칼 주가는 1.27%(1200원) 하락해 9만3100원에 거래를 끝냈고 SK네트웍스 주가는 0.78%(40원) 내려가 5080원이 됐다.

SK디앤디 주가는 0.6%(150원) 내려 2만4650원에 장을 마쳤고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52%(150원) 하락해 2만8750원에 이르렀다.

SK렌터카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9900원, 10만35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