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의 발생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GS홈쇼핑은 19일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한 직원이 발생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GS홈쇼핑 본사 사옥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S홈쇼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나와 재택근무로 전환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GS홈쇼핑 본사 모습. <연합뉴스>


GS홈쇼핑에 따르면 해당 직원과 최근 접촉한 지인은 이날 낮 12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은 이 사실을 회사에 알렸고 GS홈쇼핑은 곧바로 전 직원을 퇴근시키고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이 직원은 현재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20일 또는 21일에 나온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며 “재택근무 기간은 결정된 것이 없고 검사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은 2월6일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본사 사옥을 폐쇄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