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의 ‘LG벨벳’ 단말기 지원금을 확정했다.

이동통신3사는 15일 일제히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벨벳의 공시지원금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통3사 LG벨벳 공시지원금 확정, KT 24만 원 LG유플러스 18만 원

▲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LG벨벳'.


LG벨벳 최대 공시지원금 액수는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순으로 높았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4만 원에서 최저 8만6천 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지급한다.

KT는 월 13만 원 요금제인 ‘슈퍼플랜 프리미엄 플러스’ 이용자에게는 공시지원금 24만 원, 월 11만 원 요금제인 ‘슈퍼플랜 스페셜 플러스’ 가입 고객에게는 공시지원금 20만1천 원을 지원한다.

월 10만 원인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용자는 공시지원금 18만3천 원, 월 9만 원 요금제 ‘슈퍼플랜 베이직 플러스’ 이용자는 1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월 8만 원 요금제 ‘슈퍼플랜 베이직’ 가입자에게는 공시지원금으로 14만7천 원을 지급한다.

월 5만5천 원 요금제인 ‘5G 슬림’ 가입자는 공시지원금 10만 원, 월 4만7천 원 요금제인 ‘5G Y틴’은 8만6천 원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최대 18만9천 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준다.

LG유플러스는 ‘5G 시그니처’ 요금제(월 이용료 13만 원) 가입 고객에게 공시지원금 18만9천 원을 지급한다. ‘5G 프리미어 슈퍼(월 이용료 11만5천 원)’와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이용료 10만5천 원)’ 요금제 이용자에게는 각각 공시지원금 16만8천 원, 15만5천 원을 지원한다.

월 9만5천 원인 ‘5G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공시지원금 14만5천 원, 월 8만5천 원인 ‘5G 스마트’ 이용자에게는 공시지원금 13만5천 원을 준다.

이밖에도 5G 라이트(월 5만5천 원) 요금제 가입자는 공시지원금 9만 원, 5G 라이트 시니어·청소년(월 4만5천 원) 이용자는 공시지원금 7만4천 원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공시지원금은 최대 17만 원에서 최저 8만7천 원으로 책정됐다.

월 12만5천 원의 ‘5G 플래티넘’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17만 원, 월 8만9천 원 ‘5GX 프라임’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15만 원을 지급한다.

월 7만5천 원 요금제인 ‘5GX 스탠다드’ 이용자는 공시지원금 12만 3천 원, 월 5만5천 원 요금제인 ‘5G 슬림’을 이용하면 공시지원금 10만 원을 받는다. 월 4만5천 원인 ‘0틴 5G’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공시지원금 8만7천 원을 준다.

LG벨벳은 이동통신3사 모두 공시지원금보다 요금제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 혜택이 더 크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4개월 약정가입 때 7만5천 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둘 다 45만120원(월 1만8755원 씩)이 할인된다. KT는 8만원 요금제 기준 48만 원(월 2만 원씩)을 할인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