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등 주요 유통회사들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편의점을 운영하는 회사들의 주가는 모두 올랐다.
 
유통주 갈피 못 잡아, GS리테일 7%대 오르고 신세계 호텔신라 내려

▲ 신세계(위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기업로고.


14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날보다 2.11% 떨어진 6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 주가는 0.42% 하락한 23만8천 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68% 내린 14만6500원에 각각 장을 끝냈다.

호텔신라 우선주도 1.33% 떨어진 5만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호텔신라 주가는 전날보다 0.62% 상승한 8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마트 주가는 0.45% 오른 11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홈쇼핑업체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GS홈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0.08% 상승한 12만26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2.1% 떨어진 6만5300원에 각각 장을 끝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회사들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다.

GS리테일 주가는 7% 오른 4만280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2.97% 높은 15만6천 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