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GS25와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도입했다.

GS리테일은 1일 선보인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및 결제 모바일앱인 ‘더팝(THE POP)’에 유일한 신용카드 결제수단으로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서비스 ‘스마일페이’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GS리테일, 멤버십앱 '더팝'에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도입

▲ GS리테일 직원들이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도입 기념으로 홍보물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리테일 >


전국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H&B(헬스앤뷰티) 랄라블라 등 약 1만4천 곳에 이르는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일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 ‘더팝’을 실행하기만 하면 바로 결제QR코드가 뜨는 '원클릭' 결제방식이다.

‘원클릭’ 결제방식은 이베이코리아가 자체개발한 기술로 스마일페이를 한번 등록하면 그 뒤에는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인증 등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긴 대기줄이 늘어서는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결제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일페이는 적격 PG(전자지급결제) 인증도 받아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등을 도입해 고도화된 보안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6월에 모바일앱 ‘더팝’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일페이 단독 탑재 기념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스마일페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전국 1만4천여 곳의 ‘오프라인 생활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