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연 5%대 새내기 농부 적금 내놔, 이재식 "농촌에 희망"

▲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박완주 국회의원(왼쪽 일곱 번째)이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농협에서 열린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 출시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이 새내기 농부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연 5%대 적금을 내놨다.

농협상호금융은 13일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농협비전 2025에 맞춰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을 선보였다. 

독립영농 경력 5년 이하인 농업인만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가입 농업인에게 최고 3.5%포인트 우대금리(청년창업농은 최고 4.5%포인트)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를 포함하면 연 4~5%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적금에 가입한 선착순 2020명에게 1만 원권 농산물상품권을 준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 성환농협에서 상품 가입행사도 열었다.

가입행사에는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박완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에 나온 상품이 농촌에서 희망을 꿈꾸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