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벨벳’의 예약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통3사는 8일부터 LG벨벳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LG벨벳의 정식 출시일은 15일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G전자 '벨벳' 예약판매 시작하며 판촉전

▲ LG전자의 5G통신 스마트폰 'LG벨벳'.


SK텔레콤은 벨벳 출시에 맞춰 LG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해 월 이용료를 내면 24개월 뒤 사용하던 LG벨벳을 반납하고 새 LG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카드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신한 T 라이트 마스터 카드’로 LG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은 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24개월 동안 청구할인 36만 원과 캐시백 11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 T 프리미엄 카드’로 구매하고 자동이체를 설정해도 24개월 동안 청구할인 36만 원(월 카드 이용실적 40만 원 이상일 때)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숍에서 LG벨벳을 예약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올케어 휴대용 소독기, 클럭 미니 마사지기, 알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QCY T5 블루투스 이어셋 가운데 하나를 주는 이벤트도 연다.

K도 고객이 LG벨벳을 24개월 동안 사용한 뒤 동급의 LG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하면 최대 최초 출고가격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T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은 15일부터 6월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KT 제휴카드 혜택도 있다. ‘KT 슈퍼할인2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24개월 동안 통신비를 모두 36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6월 말까지 LG페이로 제휴카드를 3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추가 캐시백 11만 원 혜택도 있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숍에서 LG벨벳을 사는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고객은 벨킨무선충전스탠드, 카카오 인공지능(AI) 스피커, 액티몬 2만 보조배터리, 팬톤 파워뱅크 블루투스 이어폰, 리큐엠 차량용 초고속 무선충전기 가운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기간 오프라인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숍에서 LG벨벳을 사는 모든 고객에게 뷰티편집숍인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권 할인쿠폰 및 색조 제품 50% 할인권을 준다.

또 사전예약자 가운데 21일까지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LG전자 스타일러, 프라엘 마스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빔프로젝터인 ‘시네빔’, 와인셀러, 냉장고 등 LG전자의 고급 가전제품과 넷플릭스 상품을 경품으로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LG벨벳은 6.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후면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물방울이 떨어지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이 특징이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모두 4가지다. 출고가격은 89만9800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