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 추가 데이터 제공행사 5월 말까지 연장

▲ KT엠모바일이 데이득 프로모션을 5월 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 < KT엠모바일 >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가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기간을 늘린다.

KT엠모바일은 고용량 요금제에 1년간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1개월 연장해 5월 말까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데이득 프로모션 가입자에게 1년간 10~100㎇의 월 기본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또 가입자에게 KT시즌, 왓챠플레이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무료이용권과 카카오프렌즈 우산세트도 제공한다.

KT엠모바일 요금제 중 ‘실용 USIM 10㎇’(기본료 1만9800원), ‘LTE 실용 15㎇+’(기본료 2만5300원), ‘M데이터 선택 USIM 10㎇’(기본료 3만2980원), ‘L.POINT 10㎇’(기본료 2만2천 원) 등에 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받을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4월 말 기준으로 10만 명의 프로모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자 가입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입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1등 알뜰폰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