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및 글로벌 판로 개척을 돕는다.

KT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KT,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 1인 크리에이터 전문 강사가 서울 양천구 KT목동타워에 있는 KT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에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오프라인 교육을 대신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KT >


KT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돕기 위해 모두 500명 규모의 교육생을 선발해 6월10일부터 4주 과정의 ‘1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시작한다.

1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유통지원 사이트인 ‘아임스타즈’에서 필요한 교육과정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1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려고 한다”며 “KT가 지닌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