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아이폰SE 예약판매 시작하며 이벤트

▲ KT가 29일부터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 KT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애플 ‘아이폰SE’의 예약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통3사는 29일 일제히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SE의 정식 출시일은 5월6일이다.

SK텔레콤은 5월5일까지 전국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아이폰SE 예약판매를 한다.

SK텔레콤에서 제휴카드인 ‘우리New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를 이용해 아이폰SE를 사전예약하면 2년 동안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최대 72만2천 원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T아이폰파손5’, ‘T아이폰케어7’ 등 특별 보험상품도 선보인다. 

T아이폰파손5와 T아이폰케어7에 들면 액정이 파손됐을 때 1건당 자기부담금 4만원, 기타 파손 때는 1건당 12만 원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T아이폰파손5의 보장기간은 최대 3년이고 파손 3회까지 보장된다. T아이폰케어7는 보장기간 최대 3년에 파손 3회, 분실 1회까지 보상해준다.

KT는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인 ‘아이폰케어 100’를 제공한다.

아이폰케어 100은 자기부담금이 정해져 있는 상품으로 부분수리가 필요하면 자기부담금 4만 원, 리퍼 때는 12만 원, 도난분실 때는 18만 원을 내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케어 100은 100만 원 안에서 횟수 제한없이 파손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 도난 때에도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의 비슷한 종류 새 단말기가 지급된다.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은 요금제에서 결합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제휴카드인 ‘슈퍼할부2 현대카드’나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2년 동안 한 달에 2만 원씩 최대 48만 원의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SE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주는 ‘유샵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샵에서 아이폰SE를 사면 단말기 0원, 1년 통신요금 0원,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0원, 에어팟 프로 0원, 신세계상품권 3만 원권 0원 등 선물이 있는 ‘0원으로 삽니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선택약정할인(25%), 유플러스샵 다이렉트 할인(7%), 유플러스샵 패밀리 하나카드 할인(25%) 등도 받을 수 있다.

아이폰SE는 애플이 4년 만에 내놓은 보급형 모델의 스마트폰이다. 

아이폰SE는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은 ‘A13 바이오닉(Bioni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700만,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갔고 Qi 인증 충전기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고속충전도 지원해 30분 만에 최대 전력 50%를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SE의 용량과 출고가격은 64GB가 53만9천 원, 128GB가 60만5천 원, 256GB가 74만8천 원이다. 공시지원금 및 추가지원금은 정식 출시일인 5월6일 안내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3종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