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포레나 거제 장평’에 분양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남 거제 장평동 337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가 할인혜택 적용해 분양

▲ '포레나 거제 장평' 투시도.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817세대 규모로 거제지역에서 처음으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가 적용됐다.

한화건설은 최근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 원대로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했다.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했던 97세대가 최근 일반분양으로 전환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로열층이 다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선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걸어갈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조선업 선박 수주금액은 223억 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했는데 이에 따라 조선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거제 부동산시장도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거제 부동산시장은 최근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완판되는 등 투자 수요도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과 함께 포레나 거제 장평이 입주하는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를 향한 선호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대로, 14번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영, 부산 등 광역적 접근성이 우수할뿐더러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도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자리잡고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가까운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 분양가 할인으로 계약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국내 조선사의 선박 수주가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조선업황이 개선되면서 거제 부동산시장 회복세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의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 상동동 202-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2월로 예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