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주가와 한진칼 우선주 주가가 급락했다.

20일 한진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7일보다 26.03% 하락한 8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 대한항공 주가 급락, 나머지 항공주는 대체로 강세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한진칼 주식은 이날 모두 644만2306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938억5300만 원이었다.

기관투자자는 28만2795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는 10만7586주를 순매도했다.

한진칼 우선주 주가는 4만6550원에 장을 마감해 직전거래일보다 16.13% 하락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6.46% 내린 1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고 대한항공 우선주 주가는 5% 하락한 1만8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2.03% 오른 403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저비용항공사(LCC) 주가는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에어 주가는 0.91%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티웨이항공(4.69%), 티웨이홀딩스(7.3%), 제주항공(2.81%), 에어부산(4.59%) 주가도 모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