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헬릭스미스가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헬릭스미스 주가 초반 올라, 무상증자 결정이 호재로 작용

▲ 헬릭스미스 로고.


9일 오전 10시15분 기준 헬릭스미스 주가는 전날보다 4.90%(3500원) 오른 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보통주 1주당 0.2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일은 23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15일이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535만626주다. 무상증자 뒤 주식 수는 2676만5714주가 된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로 유통 주식 수가 늘어 거래가 더 활발해지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