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KT는 8일 “유료방송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며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KT "유료방송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딜라이브 인수 검토 중"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이번 공시는 2019년 10월 딜라이브 인수 추진과 관련해 KT가 공시한 내용과 동일하다.

대표이사 교체 등 상황 변화에도 동일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KT는 “추후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