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20(가칭)’ 등 신제품을 예정대로 출시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고동진 사장은 8일 서울 중구 정보화진흥원에서 열린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노트20 출시일을 두고 "예정대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과 다음 폴더블폰 예정대로 출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고 사장은 다음 폴더블폰에 관해서도 "가을 이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8월에 열릴 것으로 예정된 제품 공개행사 ‘갤럭시언팩’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고 사장은 중저가 5G통신 스마트폰에 관한 대략적 계획도 내놨다.

고 사장은 "5G 스마트폰은 연말까지 2~3개 더 출시하겠다"며 "보급형 형태로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