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5668주 매입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최근 급락하자 주가부양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주식 더 사들여 주가부양 의지 보여

김정태하나금융지주 회장.


8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은 6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5668주를 장내매수했다. 취득단가는 2만2550원으로 모두 1억2781만 원이다.

김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김 회장은 2월에도 자사주 2천 주를 사들였다.

김 회장의 보유주식 수는 6만5668주로 늘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2월 초까지만 해도 3만5천 원대 안팎을 오갔지만 3월 이후 급락을 거듭해 2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날 종가는 2만3700원으로 전날보다 2.67%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