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김홍국, KB국민은행과 하림그룹 손잡고 디지털사업 추진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4월6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혁신적 디지털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인 KB국민은행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고객 중심의 혁신적 디지털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혁신적 디지털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KB국민은행이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하림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그룹 고객 대상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신규 비즈니스 협업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발굴 △공동 비즈니스 이용고객 우대정책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하림그룹 유통분야에 지급결제 플랫폼인 ‘KB스타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림그룹 계열사는 고객에게 간편한 결제기능을 제공하고 결제수수료 비용 절감효과를 얻게 된다.

또 양쪽은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푸드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분야의 신규 혁신 비즈니스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욱 혁신적 고객 중심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