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CJENM이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일부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초반 급락, CJENM의 보유지분 일부 매각 영향

▲ 스튜디오드래곤 로고.


7일 오전 9시47분 기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전날보다 6.29%(5100원) 낮아진 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CJENM은 6일 장이 끝난 뒤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224만7710주를 1659억 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CJENM이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율은 66.18%에서 58.18%로 줄었다.

CJENM은 "지분 매각은 미래 성장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