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에 영업이익 6조4천억 원을 내 소폭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1분기 매출 55조 영업이익 6조4천억, 전년보다 소폭 늘어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 원, 영업이익 6조4천억 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분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했다.

삼성전자 각 사업부문에 따른 실적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