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 공급

▲ 안상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본부장(왼쪽)과 서정학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이 4월6일 인천 백석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손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무이자로 예탁한 20억 원을 합쳐 모두 4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상품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은 최고 2억 원, 소상공인은 5천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0.8%포인트의 금리 감면혜택을 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