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가 5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시스템과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따냈다.

바이오니아는 카타르 페트롤리엄에 코로나19 진단시스템과 진단키트 50억 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에 공시했다.
 
바이오니아, 카타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50억 규모 공급계약

▲ 바이오니아 로고.


이번 공급계약은 2019년 바이오니아 연결기준 매출 기준 13.79%에 이르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 4월6일부터 2021년 4월5일까지다.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은 사업부문인 QATAR PETROLEUM Medical Services Department를 통해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 진단시스템과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바이오니아는 3월16일 코로나19 진단키트 2종의 유럽 인증을 받은 뒤 수출절차를 진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