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K3와 K7, 스포티지, 카니발 등 주력모델을 4년 할부로 구입할 때 초기 1년 동안 월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내놨다.

기아차는 초기 1년 동안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인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4년 할부'하면 첫 1년은 월 납입금 면제해주는 프로그램 실시

▲ 기아자동차가 K3와 K7, 스포티지, 카니발 등 주력 모델을 4년 할부로 구입할 때 초기 1년 동안 월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특별 구매 프로그램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을 4월에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4월 안에 모닝과 레이, K3, K7, 스팅어, 쏘울,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와 K7)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총 48개월의 할부기간에 구입 후 초기 12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36개월 동안 3.9%의 특별 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이번 구매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을 결제하고 현대캐피탈 스마트 할부를 이용하면 0.6%의 추가 금리 인하혜택을 받아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초기 12개월 동안 월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파격적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고려해 실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