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여론 조사관 아이소프트뱅크가 의왕·과천에 사는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39.4%, 통합당 신계용 후보가 32.5%의 응답을 받았다.
 
의왕과천 경합, 민주당 이소영 39.4% 통합당 신계용 32.5%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왼쪽),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


민생당 김성제 후보는 14.6%, 정의당 황순식 후보는 2.4%로 집계됐다.

의왕·과천의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민주당 41.3%, 통합당 34.3%, 정의당 4.2%, 기타 5.6%, ‘없음’ 4%, ‘잘모름’ 3.8% 등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중부일보 의뢰로 4일 하루 동안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