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카지노 임시휴장기간을 2주 연장했다. 

강원랜드는 20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운영을 중단한다고 3일 정정공시했다.
 
강원랜드 카지노 휴장을 20일까지 2주 더 연장, 예상손실 2천 억

▲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기존 공시에서 강원랜드는 카지노를 6일 오전 6시까지 휴장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2월23일부터 카지노 운영을 중단했다.

휴장기간이 8주에 이르며 강원랜드의 카지노 예상 매출 손실액은 2천억 원을 넘어섰다. 

휴장기간이 2주 더 늘어남에 따라 강원랜드의 카지노 예상 매출 손실액은 1581억 원에서 2096억 원으로 증가했다.

예상 매출 손실액은 2019년 하루 평균매출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