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훈, 농업경제지주 경영협약식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에 최선”

▲ (왼쪽부터)임관빈 판매유통본부 상무, 최문섭 사업지원본부 상무,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 경제기획본부 상무,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 상무가 4월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도 농업경제 집행간부 경영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 대표는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경제지주 집행간부와 만나 ‘2020년도 농업경제 집행간부 경영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우성태 경제기획본무 상무,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 상무, 임관빈 판매유통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를 비롯해 4명의 집행간부는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농업인·지역농협·경제지주가 함께 성장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대변화 실현’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중장기 농업경제 발전방향 수립 △정확한 수급 예측을 통한 농산물 가격 안정대책 추진 △자재·유류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의 중점 추진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장철훈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불황 속에서도 각 소관부문별로 경영목표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300만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우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