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주가 혼조를 보였다.

LG헬로비전, LG, LG생활건강 등은 주가가 올랐으나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는 주가가 떨어졌다.
 
LG헬로비전 주가 4%대 상승 LG이노텍 2%대 하락, LG그룹주 혼조

▲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3일 LG헬로비전 주가는 전날보다 4.26%(135원) 오른 33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LG헬로비전 주가는 이날 장중에서 대체로 강세를 유지하다 장 후반부에 상승폭이 커졌다.

LG헬로비전은 LG그룹주 가운데 가장 큰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LG 주가는 전날보다 2.56%(1400원) 오른 5만6천 원, LG생활건강 주가는 전날보다 2.56%(2만9천 원) 오른 116만4천 원,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12%(550원) 오는 49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65%(3천 원) 떨어진 1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와 LG하우시스도 2%대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29%(250원) 떨어진 1만650원, LG하우시스는 전날보다 2.12%(750원) 하락한 3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유플러스(-0.88%), LG상사(-0.44%), LG화학(-0.17%) 등도 약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