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소폭 내렸다.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43%(200원) 오른 4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 올라 이틀째 강세, SK하이닉스는 약간 내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1.28%(600원) 높은 4만74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후 들어 잠시 하락하기도 했으나 대체로 강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50%(400원) 내린 7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8만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과 후반 잠깐 오르기도 했지만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메모리반도체시장의 불확실성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이 올해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 수요와 가격이 기존 전망을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