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주가가 떨어졌다.

3일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3.4%(2700원) 하락한 7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조선해양 주가 3%대 하락, 현대중공업그룹주 방향 못 잡아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장이 열리자마자 주가가 8만2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전 9시반경부터 내림세를 탔다.

다른 현대중공업그룹주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0.76%(50원) 떨어진 649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26%(50원) 내린 1만895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89%(800원) 상승한 2만85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17%(4500원) 오른 21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52%(400원)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월3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