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게임 개발사 제로게임즈를 인수했다.

라인게임즈는 제로게임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인게임즈, '카오스 모바일' 개발한 제로게임즈를 320억에 인수

▲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제로게임즈 지분 100%를 320억 원을 들여 취득했다.

제로게임즈는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 ‘카오스 모바일’을 운영한다. 자회사 엑스엔게임즈가 ‘카오스’ 지식재산을 활용해 개발했다.

카오스 모바일은 이날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0위에 올라 있다.

이번 인수로 라인게임즈는 기존 게임군에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을 더하게 됐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제로게임즈 인수로 장르를 다양화하고 개발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