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현장 찾아 "적기지원에 온힘"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4월2일 광주은행 영업점 코로나19 피해상담 전담창구에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지역 영업점의 코로나19 관련된 금융지원 상담현장을 점검했다.

광주은행은 송 행장이 지역별로 영업점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송 행장은 3월2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 4월2일 목포시와 영광군 영업점을 방문했고 3일에는 여수시와 순천시 영업점을 살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담과 지원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대출 등 금융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다.

송 행장은 직원들에게 적기에 금융지원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고객과 대화를 통해 어려움과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광주은행은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운영하며 상담과 서류접수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송 행장은 "광주와 전남지역 대표은행으로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해 위기를 헤쳐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