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건축용 단열재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건축용 단열재로 쓰이는 페놀폼(PF)단열재(제품명: LG Z:IN 단열재 PF보드)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 단열재,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최우수 등급 획득

▲ LG하우시스 PF단열재 생산라인.


HB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 제품을 대상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등급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단체 표준인증으로 평가된다.

LG하우시스는 PF단열재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각종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을 최소 수준으로 관리해 HB마크 가운데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HB마크 최우수 등급’ 인증으로 PF단열재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 PF단열재는 2017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도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