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상품을 선보였다.

OK저축은행은 2일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한 예금상품 '중도해지OK 정기예금369'를 출시했다.
 
OK저축은행,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2% 이자 주는 정기예금 내놔

▲ OK저축은행의 새 정기예금상품 안내.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0.5%포인트를 더해 최고 2%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는 3개월마다 변동될 수 있고 가입금액은 최저 10만 원, 최고 30억 원이다.

최장 3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상품이지만 중도에 가입을 해지해도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지 않고 이자를 온전히 다 받을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단기자금 운용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금리 하락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도해지OK 정기예금369 상품은 OK저축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판매한도는 1천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