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유승신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헬릭스미스는 1일 공시를 통해 김선영 단독대표이사체제에서 김선영, 유승신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 대표에 유승신 선임, 김선영과 각자대표체제로 변경

▲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사장.


유 사장은 올해 1월 상무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사장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MIT 화이트헤드연구소에서 포스트닥터로 연구하다 헬릭스미스 1호 직원으로 입사했다.

헬릭스미스 연구소장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연구개발은 물론 임상, 생산, 신사업 발굴, 특허 등 여러 분야를 거쳤다.

김선영 대표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미국 임상과 관련한 업무에 집중한다.

헬릭스미스는 3월3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3-2상 프로토콜(계획서)을 제출하며 후속 임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