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충남 계룡시에서 1376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1일 공시를 통해 3월31일 발주처 ‘혜움’과 ‘계룡 대실지구 1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라, 충남 계룡 대실지구 1블록 공동주택 신축 1376억 규모 수주

▲ 충남 계룡 대실지구 1블록 공동주택 조감도.


계약금액은 1376억2682만 원으로 한라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10.5%에 이른다.

한라는 이번 계약에 따라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계룡대실지구 1블록에 지하2층~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9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기간은 32개월로 한라는 6월 착공, 2023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